로고

남해안별신굿보존회
로그인 회원가입
  • 남해안별신굿
  • 분류
  • 남해안별신굿

    Classification

    분류

    Classification

    분류

    별신굿 – 마을을 위한 굿

    고조선 시대부터 하늘에 이르는 제의 의식은 이루어져 왔으며, 유구히 흐르는 역사 속에서 점점 국가적 행사로 규모가 분화되어오다 언제부터인가 마을 단위의 동제로 인구의 증가와 함께 나누어지게 되었으며 동제의 한 형태인 별신굿은 2년, 3년, 5년 또는 10년까지의 터울을 두고 마을에서 행하여져 왔으며 남해안별신굿은 남해안 지역은 물론 일부 내륙의 마을에까지 이어져 내려오던 우리 고유의 제의 의식이다. 이러한 제의 의식뿐만 아니라 모든 의식의 절차와 교육을 함께 행하면서 그 지역의 놀이문화까지도 전파시켜 영남 지역의 예술 발전 및 전승에 큰 축이 되어 왔다. 현재에는 통영 죽도마을, 사량도 능량마을, 거제 죽림마을 전승지에서 별신굿이 행하여지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의 발복을 기원하는 희망이 되어주고 있다.

    오귀새남굿(오구굿) - 죽은자를 위한 굿

    바다와 함께 생활하는 해안 지방의 특성상 생(生)과 사(死)의 갈림길은 어떻게 보면 아주 가까이 붙어있는 현실일 것이다. 이러한 삶 속에서 죽은 이의 넋을 기리고,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것은 살아있는 자들이 죽은자를 위한 마지막 노력일 것이다. 명을 다하여 생을 마감하는 것이 모든 인류의 바램이겠으나, 현실은 그렇게 쉽게 우리의 삶을 영위하게 놓아두지 않고, 자신의 명을 다하지 못하고 생을 마감하는 이들도 많다. 오귀새남굿은 그러한 모든 죽은 넋들을 위한 굿으로 죽은 이들은 저승으로 인도하여 넋을 기리고, 살아 있는 사람들에게는 위안을 주는 굿이다.

    도신굿 - 집안과 조상을 위한 굿

    별신굿이 마을의 안녕을 빌어주는 굿이라면 도신굿은 그 집안의 조상을 모시고 그 집안의 발복을 기원하는 내용의 굿이다. 특히 별신굿의 내용과 조상에 기원하는 오구굿의 내용이 함께 이루어지는 굿으로 아직도 집안의 안녕과 조상에 대한 예를 갖추고 자손들의 평안을 기원하는 도신굿이 가끔 행하여지고 있다.